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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체전 성공 다짐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09일 10:24

최종수정 : 2019년03월09일 10:24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폐회식 준비 ‘순조’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보성군은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회를 D-44일을 앞두고 지난 7일 보성군청에서 군민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이는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는 보성군수 김철우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체육계 인사, 공직자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성군은 8일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 했다[사진=보성군]

참가자들은 전남체전 성공다짐 구호를 외치는 등 200만 전남도민과 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교류체전 △문화·감동체전 △소득·경제체전 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보성군은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약 3만여 명의 도민과 선수단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우리 보성군의 탁월한 수행능력을 널리 알리고, 명품 스포츠 자치단체로 도약하자”며 “앞으로 전지훈련,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등에도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현재, 전남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공개행사 및 성화 봉송을 위한 연출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6일 개막식 축하공연 출연진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제58회 전남체전은 축구, 농구, 태권도 등 22개 종목이 펼쳐지며 보성군 6개 읍·면에서 분산 개최된다. 4월 19일 검도와 사격을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육상, 축구, 테니스 등 전 종목이 보성공설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격과 볼링은 각각 나주시와 순천시에서 치러진다.

sd1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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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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