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농업인력구조 개선 및 농업 기반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의 농업경영체 미등록 예비 청년 창업농이다.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예비 청년 창업농 16명을 선발해 맞춤형 창업교육, 창업자금, 농산물 공동판매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맞춤형 교육은 창업기본교육 및 창업심화교육으로 나누어 이루어지며,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청년에 대해 1인당 1375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창업초기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농들에게 농산물 공동판매 마케팅을 지원해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0일까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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