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삼성전자가 7거래일 하락 후에 1%대 반등에 성공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2시 04분 현재 500원, 1.14% 오른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가격하락 우려에 지난달 26일부터 하락세를 이어왓다. 특히 전날 JP모건은 반도체 가격하락이 예상보다 더 이어질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주가 반등에 대해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기업분석팀 부장은 보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송 부장은 “반도체 시장의 침체가 예측되는 가운데, 시장에 큰 호재가 등장한 것은 아니다”라며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수를 이어갔고,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주식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young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