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2019 국토부] 캠퍼스 첨단 산업단지 2~3곳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15:00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17:40

창업~생산까지 적극 지원
국토부 소관 15개 예타면제사업 조기 착수
남북경협 단계적 이행 추진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주요 대학교의 인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캠퍼스 첨단 산업단지' 시범사업지를 연내 2~3곳 선정한다. 지난 1월 선정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은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한다.

먼저 풍부한 인적 자원을 갖춘 대학 부지를 중심으로 '캠퍼스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창업뿐만 아니라 본격적 기업 경영까지 가능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올해 안으로 2~3곳 시범사업지를 선정하고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된 국토부 소관 15개 예타면제사업의 조기 착수를 적극 지원해 고용·산업 위기지역의 산업기능 회복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토부 소관 예타면제사업은 15개 총 19조7850억원 규모다. 세종~청주 고속도로와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울산 외곽순환도로 △서남해안 관광도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석문산단 인입철도 △동해선 단선 전철화 △남부내륙철도 △대구산업선 철도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화 △대전도시철도 2호선 △도봉산 포천선 △새만금 국제공항 등이다.

이와 함께 중앙-지방 간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계획을 포괄 지원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새만금 지역의 공공주도 매립 사업에 착수하고 0.3GW급 재생에너지 선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행복도시는 국제기구 유치 등을 통해 위상을 강화하고 혁신도시 발전재단설립 등 혁신도시 시즌2도 내실화 해 나간다.

매래 이슈를 반영한 국토교통 미래비전을 마련하고 한반도 평화시대의 남북 경제협력을 단계적으로 이행한다. 한반도 평화 시대를 위한 남북 교류협력 비전을 마련하고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남북 경협을 단계적으로 이행키로 했다.  

 

s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