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츠타야 다이칸야마, 'More Korea' 방한 이벤트
[서울=뉴스핌] 김유정 기자 = 관광공사는 오는 9~24일 일본 도쿄 츠타야 다이칸야마 지점에서 어피치 특별 전시 등 한국관광 이벤트 ‘More Korea’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어피치가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이번 이벤트는 하루 내방객 2만 명을 자랑하는 서점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츠타야를 활용, 젊은 여성층과 문화콘텐츠 관심층 대상 방한수요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가 시작되는 9일에는 모델이자 SNS 스타인 ‘사라'가 어피치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또 9, 10일 양일간 일본 오모테산도 어피치 매장을 디자인한 세계적 캘리그라피스트 켈리 박의 소비자 이벤트 및 한국관광 인스타그램 사진전 행사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24일까지 츠타야 다이칸야마에서는 식문화와 여행트렌드 콘텐츠 등 한국의 신한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일본인 국민 성향을 한국 관광홍보에 새롭게 활용하고자 한다”며 “일본 신한류 세대 신규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어피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