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소형 비행물체 드론의 전용 비행시험장으로 확정됐다.
 |
|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
6일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화성시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공개 모집한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설치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화성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고에 참여했다. 이보다 앞서 국토부의 1차 공고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전북 고창군이 조건부로 승인됐다. 하지만 이들 후보지역은 부지확보에 실패해 최종 선정 되지 못했다.
이번 드론전용비행시행장 확정에 따라 화성시의 드론 관련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안전공단의 K-CITY가 근처에 있어 운송분야에서의 드론을 적용한 산업확장이 예측된다는 게 이원욱 의원의 설명이다.
이원욱 의원은 "드론은 운송, 안전, 레저와 같은 다양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래 산업"이라며 "화성시가 드론 산업 메카, 나아가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설 수 있도록 드론산업 중심의 융합산업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