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저출산고령사회위·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한국경영자총협회 참여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을 위해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출산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5개 단체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등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 활성화 △중소기업 사업주‧근로자 대상 출산‧육아기 근로 정책 홍보 실시 △일‧생활 균형의 일터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캠페인 지속 실시 △그 밖에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향후 협력하기로 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에 집중해 온 측면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희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는 포용국가의 핵심 과제"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정부와 사업주단체, 우리 위원회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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