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결정과 관련해 맞벌이 가족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오는 4일부터 어린이집을 통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
도에서는 시군 및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유치원 휴원에 따른 어린이집 긴급 돌봄을 협조 요청하고, 도 교육청 및 시군 담당부서와 협조해 긴급 돌봄 체제를 갖추었다.
맞벌이 가정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시군 어린이집 담당부서를 통해 거주지 인근 어린이집을 안내받아 등원이 가능하다.
도는 유아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3일 오전 10시 시군 담당부서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확인하는 등 학부모들의 안내에 적극 대응하도록 요청했다.
장재혁 경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경남도교육청 및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긴급 돌봄 체계를 마련해 학부모의 불편을 없도록 하고 유아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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