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마늘쫑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검출

기사입력 : 2019년02월28일 11:51

최종수정 : 2019년02월28일 11:51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식회사 강서유통‘(부산시 강서구 소재)과 ‘화연물산’(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0.05㎎/㎏) 을 초과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각각 프로사이미돈 수치가1.90㎎/㎏, 0.54㎎/㎏ 검출됐고 해당제품은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

프로사이미돈은 포도, 오이, 양파, 딸기, 고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살균제다. 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9년 2월 7일, 2월 18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선 마늘쫑. [사진=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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