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한국캐피탈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8.0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32억원으로 53.6%,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으로 171.4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금융, 소매금융, 리스금융 등 사업 영역을 다양화하면서 수익이 증가했다”며 “특히 2017년 3%대의 연체율이 지난해 1%대로 감소해 자산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한국캐피탈은 군인공제회 산하 여신전문금융회사다. 기존 1조5000억원이던 영업자산을 지난해 1조8000억원까지 끌어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키워 나가고 있다. 아울러 한국캐피탈은 올해 내구재금융, 렌탈 등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다양한 금융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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