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는 ‘행복나눔터 무료급식소’에서 순천의료원 정효성 원장과 함께 ‘2019 저명인사 지역기관장 자원봉사 릴레이’를 26일 진행했다.
배식 도우미 봉사활동 중인 정효성 원장과 순천의료원 직원들 [사진=순천시] |
센터와 의료원측은 이날 무료 급식소를 찾아온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배식 도우미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정효성 순천의료원장은 “의료원이 3·1운동이 일어나던 1919년도에 설립돼 100주년을 맞게 되었다”며 “뜻깊은 해에 어르신들을 맞이하여 더 기억이 남을 것 같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효도할 수 있는 의료원이 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선순례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과 의료원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행복나눔터(덕암동 소재)는 현대제철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소외 계층에게 매일(토.일 제외)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순천의료원의 도움을 받아 오는 3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순천의료원 공터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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