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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문기구 ‘미래교육위원회’ 발족...다양한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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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변호사 등 현장 전문가 36인 참여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성과를 낸 현장 전문가들 36명이 모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는 자문기구인 ‘미래교육위원회’를 발족해 27일 낮 12시30분 서울 강남구 ‘마루 180’에서 부총리와 위원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위원회엔 ‘삼례나라슈퍼 강도사건’ 등의 재심을 이끌어 낸 박준영 변호사(46·남) 등 산업계·과학기술계·교육계 등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전문가 36명이 참여했다.

미래교육위원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교육에 관한 공감대와 인식 확산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위원들은 온라인 동영상을 제작하고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하는 현장 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온라인 동영상은 각각 위원들의 전문 분야 특징, 선택 동기, 성공·실패담 등을 담는다. 이는 교육부 SNS 등에 탑재된다.

현장 간담회(가칭 여우꿈 콘서트)는 위원들이 강연자 또는 토론자로 참여해 미래 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간담회 현장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고 녹화 영상물은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미래교육위원회는 현장 의견 수렴과 자문 회의 등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해 추진할 의제를 도출해 연말까지 ‘미래교육 보고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의제 발굴을 위해 위원 간 토론을 통해 자문회의 논의 주제를 결정하고 전체 회의와 소규모 회의를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

교육부는 미래교육위원회에서 도출한 의제 중 개선이 시급하거나 단기에 도입이 가능한 과제들은 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한다. 또 중장기적 과제는 2019년 하반기 출범 예정인 국가교육위원회에 제안해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 이후 본격적으로 온라인 영상을 제작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인터넷에 공개하고, 5월부터 월 1회씩 전국 각 지역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미래교육위원회가 변화하는 사회에 걸맞은 다양한 인재의 모습을 보여 주고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핵심 역량을 갖추고 저마다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향후 교육부는 미래교육위원회와 함께 올해가 ‘새로운 미래교육을 여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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