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지속적인 성장과 항만 활성화 위해 노력"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제 10대 김태석 청장이 26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신임 김 청장은 경남 사천출신으로 인하대 대학원 교통물류학을 전공했고 지난 1984년 12월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제 10대 김태석 청장이 26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사진=평택해수청] |
해양수산부 항만유통과, 해양정책과, 해운정책과 및 인사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 3월 울산지방해수청을 거쳐 평택해수청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김태석 청장은 “직원 간 소통을 통한 업무 협조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며 “수도권·중부권의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택당진항의 지속적인 성장과 항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임 중 역점사업으로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차질 없는 신축, 정박지 확장을 통한 입출항 선박의 안전 강화, 항만 근로자 휴게 공간 조성을 통한 복지 여건 개선 등을 들었다.
특히 요즘 국가적·세계적 차원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방진형 창고 건축, 녹지벨트 조성,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한 쾌적한 항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