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는 신년화두로 제시한 ‘민의동행(民議同行)’ 실천을 위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의정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도의회는 ‘2019민의동행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해 11대 의회 들어 추진해 온 제도개선과 개혁을 의회운영 전반으로 확대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충청북도의회 전경[사진=충북도의회] |
이를 위해 ▲소통하는 의정활동 ▲함께하는 의정체험 ▲한발 앞선 민원해결과 봉사활동 ▲열려있는 의회시설 ▲쌍방향 의정홍보 등 5개 분야 14개 과제를 선정해 세부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주요시책으로는 도민 각계각층과 소통행보를 위한 ▷산업현장 및 민생탐방 정례화 ▲조례제정을 위한 찾아가는 토론회 개최 ▲상임위원회별 1회기 1현장 방문제 실시 ▲(예산심사 전)대규모 투자사업 또는 문제점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예결특위 활성화 등이다.
또 각 회기별 활동내역을 요약한 동영상 뉴스인 '충북의정스케치'를 제작해 서비스에 들어간다. ‘충북의정스케치’는 도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도의회와 집행부·민간단체와의 간담회도 확대한다. 각계각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현안을 공유해 민의동행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진정 및 청원과 관련해 민원인 상담과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지역구 의원 참관을 거쳐 처리과정을 민원인에게 SMS로 통보하는 등 주민불편사항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각종 직무관련 워크숍·연찬회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민의동행을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장선배 의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과 외부소통 강화를 통해 올해 의정활동의 지향점인 민의동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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