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전교육청 “올해도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주력”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15:17

설동호 대전교육감 기자간담회 “초등 일제고사 폐지”

[대전=뉴스핌] 류용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년단위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과정중심 평가를 확대하는 한편 소프트웨어(SW)·생존수영 교육을 확산하는 등의 시책으로 교육혁신 및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월 신학기 주요 교육정책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새 학기에 ▲유치원의 만 4~5세 혼합반 정원을 1명씩 감축하고 공립유치원 27개 학급을 신·증설하며 ▲초등학교 일제고사 폐지 및 사고력과 성장을 돕는 수시평가형 과정중심 평가를 확대하고 ▲학습 결손으로 인한 학습부진 누적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초튼튼행복학교·두드림학교를 대전시내 236개 모든 초·중학교에서 전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가운데)이 25일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올해 신학기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설 교육감은 또 올해부터 초등 5~6학년에서 17시간 이상 SW교육이 필수화됨에 따라 학교 SW교육과 학생 체험활동·SW교구를 지원하는 SW교육지원센터를 3월부터 운영하고 국비 등 46억원을 확보해 SW교육 선도학교를 46개교로 늘려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올해 10개 유치원 및 초등 3~5학년 등 약 4만1000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학교 안에서는 물론 학교 밖에서도 대안교육 기회를 늘리고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설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유아교육부터 초·중등교육까지, 기초학력부터 창의성 교육까지 교육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icepen3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