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노인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노인 지원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사업비 11억여 원, 참여인원 300여 명이 늘어난 총 96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3439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읍·면·동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과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 등 각 분야별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돌봄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단체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인력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강원도 특화형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노인 일자리 창업을 위한 사업운영비 및 시설투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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