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캐피탈마켓 대상] 라임자산 “중기 회사채 펀드로 자금지원”

기사입력 : 2019년02월26일 10:32

최종수정 : 2019년02월26일 10:32

라임자산운용, 제7회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 ‘베스트펀드상’ 수상
“자금 확보 곤란” 중소기업, 든든한 디딤돌 공로 인정받아
다양한 해외 재간접 펀드 통해 고객에게 높은 수익률 제공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다양한 신상품 출시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회사채 펀드를 통해 중소기업 자금 공급에 기여한 라임자산운용이 제7회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Newspim Capital Market Award)에서 베스트펀드상을 수상했다.

[사진=김유림 기자]

라임자산운용은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7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 시상식에서 헤지펀드 시장 활성화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베스트펀드상을 수상했다.

라임자산운용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중소기업 회사채 펀드를 설정,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공헌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국내 중소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회사 규모가 크지 않아 은행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다. 라임자산운용은 중소기업의 채권과 메자닌에 투자해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조달하고, 고객에게는 높은 수익률을 제공했다.

라임자산운용은 총 234개, 약 3조6226억의 사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 중 국내 대체투자 중심의 사모펀드는 약 1조8915억이며, 국내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채권과 CB 등의 메자닌에 주로 투자한다.또한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7%대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여러 해외 재간접 펀드를 고객에게 공급해 다양한 니즈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 재간접 펀드 설정액은 약 1조675억이다. 

이 날 상을 수여한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는“전 년에 이어 2회 연속 뉴스핌 캐피탈마켓 베스트펀드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의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펀드를 출시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임자산운용은 2012년 원종준 대표가 투자 자문사로 설립했으며, 2015년 헤지펀드 운용사로 전환했다. 2015년 운용자산 설정액 6000억원에서 2018년 3조6600억원 규모로 급증하며, 국내 헤지펀드 시장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