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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중국국적 여성 급성폐렴 응급환자 긴급이송

기사입력 : 2019년02월22일 09:40

최종수정 : 2019년02월22일 09:40

고흥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입원 치료 중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양경찰서는 21일 오후 11시28분경 여수시 하백도 해상에서 크루즈 여객선 이탈리아 선적 C호에서 급성폐렴 증상을 보인 중국 국적 Z모(25) 씨를 전문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응급치료를 하고 고흥군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중국 국적의 급성폐렴 환자를 이송중이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Z씨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끝내고, 중국 톈진으로 돌아가던 중 고열로 여객선 의무실 진찰 결과 급성폐렴 증상을 보여, 여수해경에 구조요청했다”고 말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Z씨는 고흥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입원 치료 중이다. 

kj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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