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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연제구, 고분양가 관리지역 해제

기사입력 : 2019년02월21일 11:20

최종수정 : 2019년02월21일 11:20

아파트 가격 하락·청약경쟁률 저조, 규제 해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부산 남구와 연제구가 지난해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벗어났다.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날부로 부산 남구와 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해제한다. 부산 남구와 연제구가 최근 아파트 가격이 하락 추세에 있고 낮은 청약경쟁률을 보여서다.

이에 따라 현재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서울 전 자치구와 경기 과천시·성남시·하남시·성남시 분당구, 세종시,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다.

HUG는 분양가 및 매매가 통계자료,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관리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장 인근(반경 1㎞ 이내) 아파트 평균 분양가 또는 매매가의 110% 이하’로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 분양가격이 높을 경우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HUG 관계자는 "고분양가 사업장이 늘어나면 입주시점 시세가 분양가에 못 미쳐 다수의 미입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고분양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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