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예약판매, 내달 8일 정식 출시
갤럭시S10+ 128GB 115만5000원...S10e 89만9800원
[서울=뉴스핌] 백진엽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의 국내 판매가격을 105만6000원(128GB 모델)으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8일부터 갤럭시S10 시리즈를 판매한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의 예약판매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내달 8일이다.
회사측은 '갤럭시 S10'에 대해 진정한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 배터리 공유∙더욱 스마트해진 빅스비 등의 기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10e'∙'갤럭시 S10'∙'갤럭시 S10+' 등 총 3개 제품이다.
'갤럭시 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6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 S10+'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이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5만5000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
컴팩트 한 디자인에 트렌디 한 컬러를 갖춘 '갤럭시 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갤럭시 S10'을 사전 예약한 고객은 정식 출시 전인 3월 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3월 7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갤럭시 S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증정한다. '갤럭시 S10e'를 사는 사람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만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을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13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무선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1년 1회, 개통 이후 1년 이내)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 준다. 또 추첨을 통해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다. 2월28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3월2일), 서울(3월8일), 대전(3월15일), 대구(3월16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기 아티스트 '지코(ZICO)'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한 후, 3월7일까지 사전 개통을 완료하면 사은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10'은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 3사 모델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jinebi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