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5G'모델은 5G 통신 상용화 시점에 출시
언팩 현장서도 4개 모델 중 5G모델 이외 3종만 일반 공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가 다음달 8일 출시된다. 미국 기준 가격은 749달러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를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했다. 갤럭시S10은 총 4종으로 출시되며 현장에서는 5G 모델을 제외한 3가지 모델만 일반에 공개됐다. [사진=심지혜 기자] |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S10은 사양에 따라 총 4종으로 출시된다. 플랫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최소 기본 사양을 갖춘 갤럭시S10e부터 엣지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하면서 6인치대 디스플레이를 갖춘 갤럭시S10과 최대 1TB 저장공간을 지원하는 갤럭시S10플러스,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S10 5G 모델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미국 기준 갤럭시S10e가 749달러다. 갤럭시S10은 899달러, 갤럭시S10플러스는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들 3개 모델은 다음달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8일 정식 출시된다. 한국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에서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달리 갤럭시S10 5G 모델은 5G 이동통신이 상용화 되는 3월 말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행사장에서도 갤럭시 5G모델은 전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를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했다. 갤럭시S10은 총 4종으로 출시되며 현장에서는 5G 모델을 제외한 3가지 모델만 일반에 공개됐다. [사진=심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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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