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동두천캠퍼스, 3년째 시민에게 도서관 개방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 한 대학이 대학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서관을 무료개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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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3년째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양대] |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3년째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식의 중심에 대학이 있으며 대학과 함께 대학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따라 동두천시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도서관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로 동두천시민에게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콘텐츠(전자책, 오디오북, 스마트앱북, 학·협회지 원문정보, 전자잡지, 국가기술자격증, 공무원·취업 동영상, NCS, 직무적성검사, 취업솔루션 강좌 등)를 대량 확충, 기존 도서대출 위주의 개방에서 탈피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http://dyucl.dyu.ac.kr)를 통해 다양한 전자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동두천시민이며, 일반회원과 온라인회원으로 이용자 등록이 가능하다.
모든 등록회원은 전자책, 오디오북, 스마트앱북 각 5권 15일간 대출 및 전자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회원은 추가적으로 3권 15일간 도서대출도 가능하다.
현재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도서관은 도서 1만2000여 권, 전자책(e-book) 5만8000여 권, 오디오북 5400여 권, 스마트앱북 1만9000여 권, 시청각 자료 250여 점 등 다양한 책과 자료를 지역주민에게 열린도서관 서비스로 대출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