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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파리 부동산 투자해볼까”..해외 부동산공모펀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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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률에 투자자 몰려...100% 환헤지 등 안정성 UP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동산펀드로 쏠리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위험·중수익을 노리는 시중 유동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체투자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외 전체 공모 부동산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5109억원으로 집계됐다(18일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조1075억원 대비 1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공부 부동산펀드 수도 37개로 7개 늘었다.

특히 해외지역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해외 공모 부동산펀드는 1조7362억원(18일 기준)으로 전체 부동산펀드 중 69%를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공모 부동산펀드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부동산펀드는 빌딩이나 호텔 등에 투자해 임대료나 매각 차익으로 수익을 얻는 상품으로 만기는 통상 3~5년이다.

그간 국내에서 해외 부동산펀드는 대부분 사모로 판매돼 왔다. 투자 규모가 크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대체로 해외대체투자 상품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증권사들의 해외 부동산투자가 확대되고, 개인 투자자들도 해외 부동산펀드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면서 리테일(판매창구)을 통한 공모상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해외 부동산펀드의 경우 목표수익률이 5~7%로 높게 책정돼 출시 직후 ‘완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한국투자증권이 개인 대상으로 내놓은 벨기에 브뤼셀 부동산 펀드는 가입개시 하루 만에 완판 됐다. 이 펀드는 벨기에 브뤼셀 소재 Egmont I & II 오피스 빌딩의 장기임차권(Long Term Leasehold)에 투자하는 것으로, 벨기에 외무부가 임차하고 있다.

금투업계에 따르면 당초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조달 자금 계획을 개인 대상 공모펀드 1100억원,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펀드 1000억원 가량으로 잡고 있었으나,, 수요 예측 단계에서 개인투자자 가입문의가 쇄도하면서 공모펀드 규모를 1800억원 가량으로 늘려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9일 출시한 ‘한국투자밀라노 부동산 투자신탁 1호(파생형)’도 완판 분위기다. 특히 이 상품은 이미 판매 전부터 개인투자자 문의가 많아 이번엔 선착순이 아닌 전국 지점별로 펀드 설정액을 안분해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밀라노 피델리 R&D센터 전경.[사진=한국투자증권]

해당 펀드는 이탈리아 밀라노 핵심 오피스 구역인 비코카(Bicocca) 권역에 위치한 건물로 피델리 타이어 주식회사 R&D(연구개발) 센터가 임차해 있다. 피델리는 이 건물에 총 16년간 장기임차한 상태며, 잔여 임대치 기간은 14년이다. 특히 이 상품은 100% 환헤지 상품으로 환율 변동 위험을 크게 줄였다. 현재 공모 해외부동산펀드 중 100% 환헤지를 내놓는 곳은 한국투자증권이 유일하다.

한 금투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활발하게 공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이같은 기조에 다른 증권사들도 올해 공모 해외 부동산상품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럽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증권사들의 해외부동산 투자도 늘어나면서 공모 해외부동산펀드 출시가 늘고 있다”며 “증시 불안정과 낮은 금리로 수익률에 목마른 투자자들에게 최근 각광받는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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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405 마감...환율 1517.3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6%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5%대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6번째이자 3월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580.15에 출발한 뒤 장중 5397.9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억1303만주, 거래대금은 27조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조46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조9348억원, 4조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매도는 금융투자가 2조9944억원 순매도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모)도 8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연기금등도 16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보험은 138억원, 은행은 63억원, 기타금융기관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483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5.45 포인트(6.49%) 하락하며 5405.75로, 코스닥은 64.63 포인트(5.56%) 하락한 1096.89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40원 상승한 1518.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3 yym58@newspim.com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3개에 그쳤고 보합은 10개, 하락은 86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6.57% 하락한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5.96%, 현대차는 6.19%, LG에너지솔루션은 5.19%, SK스퀘어는 8.39% 각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8%, 두산에너빌리티는 8.12%, 기아는 4.04% 내렸다.업종별로도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비중이 36.95%로 가장 큰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6.69% 하락했다. 조선은 8.71%, 복합기업은 8.32%, 증권은 7.72%, 기계는 7.37% 각각 내렸다. 은행은 6.61%, 자동차는 5.41%, 제약은 5.29%, 우주항공·국방은 5.33%, 전기제품은 5.38% 하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금융, 산업재, 방산,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마감했다. 지수는 1129.86에 출발해 장중 1095.56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10억4913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3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5억원, 2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83개, 보합은 46개, 하락은 1527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한 것으로 봤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앙은행의 유동성 완화 기대 약화에 따라 현금 보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금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 증권, 원전, 방산 등 현금화가 용이한 주도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대규모 순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2026-03-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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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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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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