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예약판매·내달 8일 출시할 듯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가격이 기본 모델 128기가바이트(GB) 용량 기준으로 105만6000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추정 제품 이미지. [사진=트위터 @saudiandroid 캡처] |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의 가격은 기본 모델인 갤럭시S10 128GB가 105만6000원, 512GB 모델은 129만8000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은 128GB 115만5000원, 512GB 139만7000원으로 예상됐다. 보급형 모델은 약 90만원선으로 전해졌다. 단, 갤럭시 S10 이외의 모델 가격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150만원이 넘게 책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오는 25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3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3월 8일로 알려졌다. 갤럭시S10·S10플러스 예약자들을 대상으로는 갤럭시버드를 선물로 증정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렌탈,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등과 함께 갤럭시S10 출시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개한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