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프앤리퍼블릭은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와 코스메틱 브랜드 제이준의 중국 마케팅 확대를 위해 ‘2019 신파워셀러대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 신파워셀러대회는 한국파워셀러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태허후홀리데이 호텔에서 진행되며, 6,000명 이상의 셀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파워셀러협회는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사들의 중국 진출에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전략 브랜드사로 선정돼 홍보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이 행사를 통해 제이준에 이어 새롭게 총판권을 확보한 널디의 중국 진출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널디는 이미 한국 유명 연예인들의 ‘잇템’으로 크게 화제가 됐고, 지난해부터 중국에서도 스트릿 패션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K패션의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틱 브랜드인 제이준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준은 이미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을 중국에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11월 광군제에서 티몰 국제관 수입 마스크팩 중 한국 브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이준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다양한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널디를 중국 시장에 새롭게 알리고, 제이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힐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해 널디와 제이준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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