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청장으로는 로버트 바비 알바레즈 임명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괌정부관광청은 신임 괌정부관광청장으로필라 라구아나(Pilar Laguaña)를, 부청장으로 로버트바비 알바레즈(Robert “Bobby” Alvarez)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필라 라구아나 신임 관광청장 [사진=괌 관광청] |
필라 라구아나 신임 괌정부관광청장의 직무는 18일부터 시작된다.
밀튼 모리나가 괌정부관광청 이사회회장은 “필라 라구아나 신임 청장은 40년 이상 관광산업에종사해온 전문적인 경험으로 새로운 관광 산업 시대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괌의 관광산업을 위해 지금까지 8여년 동안 힘써준 존 네이튼 디나잇 전 청장 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말했다.
필라 라구아나 신임 청장은 "괌정부관광청의 청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며 계속해서 괌의 관광산업을 위해 다양한 업계 파트너들과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괌정부관광청을 통해 괌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로버트 바비 알바레즈 신임부청장은 "앞으로 필라 라구아나 청장과 함께 협력하여 괌정부관광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필라 라구아나 신임 청장은 1977년부터 괌정부관광청에서 근무하며 1987년부터는 괌정부관광청글로벌 마케팅 이사로 재직했다. 1980년대초 한국 시장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북미,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제 시장과 협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스쿠버 다이빙, LGBTQ, 어드벤처, 종교 여행, MICE와 같은 니치 마켓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외에 태평양 아시아 여행협회(PATA)의 회원으로 2009년 PATAAward of Merit를 수상하고 PATA 마크로네시아 지부 여성의장으로서 최장기간역임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여성 여행 및 관광 국제 (WITTI)에서‘2017 여행관광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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