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중국 배우 장쯔이(章子怡)가 남편과 함께 중국판 '싱글와이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내의 낭만여행2’ 포스터 [사진=바이두] |
11일 중국 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장쯔이는 남편 왕펑(汪峰)과 함께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낭만여행2’에 출연할 예정이다. 장쯔이 부부의 동반 예능 출연은 처음으로 방영 전부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장쯔이는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2015년 결혼한 이후 아내,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이번 ‘아내의 낭만여행2’ 출연을 통해 장쯔이 그리고 아내로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아내의 낭만여행2’은 SBS 예능 ‘싱글와이프’와 비슷한 포맷으로 아내들이 가정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는 한편, 남편들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면서 그간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첫 방영될 예정이다.
방영에 앞서 장쯔이, 왕펑 부부의 포스터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장쯔이, 왕펑 부부는 붉은 꽃을 배경으로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장쯔이는 지난 2015년 왕펑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eunjoo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