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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 ‘이상무’

기사입력 : 2019년02월08일 11:06

최종수정 : 2019년02월08일 11:06

‘Re-New사업’ 전국 1위 선정…전 단계 국비 확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테마형 스마트시티에 대한 모든 재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의 ‘테마형 특화단지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덕연구단지 전경. [사진=대전시]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은 1단계인 ‘5G Giga Korea사업’, 3단계인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대덕특구 관문인 유성구 도룡동 일대를 테마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단계 사업에 해당된다.

시는 지난해 1단계 ‘5G Giga Korea사업’으로 194억원을, 3단계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소 20억원에서 최대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테마형 스마트시티 1~3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도룡동 일대는 대덕특구의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기능 확보는 물론 전국에 테마형 스마트시티를 확산하는 효과와 전국적 관광명소로 부각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민선 7기 취임 후 첫 번째 브리핑의 주제로 다룬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대덕특구 육성은 물론 대전시가 전국적으로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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