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기술이사에 김인술 공사 연구개발원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지하철건설본부, 정보화담당관실, 정보통제소장 등을 역임한 신임 김인술 이사는 2005년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설립될 때 공사로 자리를 옮겨 2006년 개통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운영 시스템 구축에 핵심 역할을 했다고 공사는 말했다.
김인술 신임 대전도시철도공사 기술이사.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
이후 김 이사는 시설설비처장, 종합관제실장, 기지사업소장, 안전감사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개통 후 지금까지 도시철도 무사고 13년을 이끌어왔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개통 후 처음으로 공사의 사정을 잘 아는 내부 직원 중에서 임원이 배출됐다”며 “조직 안정화를 바탕으로 공사 경쟁력 강화, 보다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