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화물차량에 적재된 사다리 등을 훔친 60대 고물상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A(67)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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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경찰서 전경[제공=마산동부경찰서] 2018.7.19. |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9일 오전 6시 창원시 한 주택가 노상에서 주차된 화물차량 적재함에 실려 있던 12만원 상당의 알루미늄 사다리를 훔쳤다.
A 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8년 12월7일부터 2019년 1월25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일원 노상에 주차중인 차량 적재함에서 6회 걸쳐 사다리 및 과일 등 27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고물 수집을 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2017년 12월에 출소한 뒤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