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아직은 찬바람이 불어와 겨울인데도, 남녘에는 벌써 봄이 시작되고 있다. 지난 2월 4일 입춘에 피어나는 꽃 잔디가 환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선명한 색상에 강한 생명력으로 하나 둘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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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고금면 봉암리 봉암산 아래 별장 (사진=지영봉 기자) |
이곳 별장 주인에 따르면, 몇일 전 많은 눈이 내렸지만 꽃잎들이 얼지 않고 모두 건강하게 피었다고 전했다. 본래 꽃잔디는 4월에 개화하는 종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다. 하지만 2개월 먼저 개화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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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고금면 봉암리 봉암산 아래 별장 축대(사진=지영봉 기자) |
꽃 잔디가 피어있는 이곳은 ‘전남 완도군 고금면 봉암리 봉암산’ 아래쪽 어느 작은 별장의
축대 앞 전경.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