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성길 정체...예년보다는 덜한 편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체가 길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혼잡 예상도 [자료=한국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4시간4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10분 △대구 4시간2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2시간30분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혼잡구간은 △한남(423K)-반포(420K) 3km △신갈분기점(395K)-수원(393K) 2km △오산부근(376K)-남사부근(370K) 6km △목천(330K)-청주(305K) 25km △청주부근(303K)-남이분기점(300K) 3km △죽암(휴)부근(289K)-죽암(휴)부근(286K) 3km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금천(340K) 1km △서평택분기점(292K)-서해대교(280K) 12km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방향 △마장분기점(326K)-호법분기점(324K) 2km △호법분기점(324K) 1km △호법분기점(323K)-남이천IC(318K) 5km △대소분기점(289K)-진천(282K) 7km △오창부근(262K)-오창부근(259K) 3km △서청주부근(255K)-서청주부근(252K) 3km △남이분기점부근(249K)-남이분기점(247K) 2km 구간이 정체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혼잡구간은 △마성터널부근(50K)-용인(휴)(55K) 5km △덕평(휴)부근(72K)-호법분기점(74K) 2km이다.
귀경 방향 소통은 비교적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충청권 지역에서 정체가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서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많이 어렵지 않다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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