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설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가 평소보다 20% 증가한다. 또 최근 5년간 18.5%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은 설 당일보다 설 전전날과 전날에 가장 많으며 설날 당일은 새벽시간 및 낮시간대 사고율이 평소보다 1.8배 높았다.
1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설 연휴 장거리운전 안전대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휴대폰 사용이 5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떨어진 물건 줍기(22%), 기기 조작(15%) 순이었다.
졸음운전 사고는 평소보다 설 연휴에 2.2배 증가했다. 설 당일에는 3.5배나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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