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등 사업법인은 비상장회사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현대중공업은 31일 산업은행과 합작해 중간지주회사인 조선합작법인을 신설하고, 사업법인과 물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분할한 조선합작법인은 상장회사로 남고 현대중공업, 삼호 등 사업법인은 비상장회사가 된다.
산업은행은 조선합작법인에 대우조선주식을 출자하고, 그 대가로 조선합작법인은 우선주 1조2500억원과 보통주 600만957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현물출자 유상증자 과정에서 교환 비율은 이사회 전일인 30일 종가로 산정된 발행가 기준으로 확정해 거래를 추진한다.
조선합작법인의 신주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13만7088원이며 대우조선해양 주식 현물출자 확정가액은 주당 3만492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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