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편의점이 10·20대의 인기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커버낫'과 손 잡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인기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협업을 통해 한정판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GS25는 2월말까지 하겐다즈 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버낫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기획한 한정 상품 6종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커버낫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유어스커버낫패딩백(이하 패딩백) 2종(핑크, 퍼플), △유어스커버낫패딩클러치(이하 패딩클러치) 4종(오렌지, 퍼플, 블랙/핑크, 블랙)이다.
이번 한정 상품은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소재인 패딩으로 만들어졌고 톡톡 튀는 컬러로 스트리트 브랜드인 커버낫의 개성을 잘 살렸다.
패딩백 2종의 가격은 1만9000원이고 패딩클러치 4종은 1만3000원인데 하겐다즈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패딩백을 9900원에, 패딩클러치는 6900원에 각각 콤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한정 상품을 3개월에 걸쳐 기획했고 총 13만개의 물량을 준비했는데 출시 초기부터 각종 SNS에서 활발하게 언급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동석 GS25 마케팅팀 과장은 “GS25는 그간 전통적인 방식의 편의점 프로모션을 뛰어 넘는 참신한 시도를 많이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제는 많은 고객들이 GS25의 다음 컬래버레이션 패션 브랜드가 어디일지 기대하는 문의를 받고 있는 정도이다.” 라고 말했다.
유어스커버낫패딩백 2종.[사진=GS25] |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