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민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고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가 운영된다.
강서구는 다음달 12일까지 민선7기 시정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로서 정책제안 및 자문역할을 담당할 강서구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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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청 전경[사진=부산 강서구] 2018.8.24. |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은 서부산의 중심으로 도약중인 강서구를 위해 필요한 핵심적인 정책들을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추진함으로써 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다.
강서구는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관련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 말 ‘부산광역시 강서구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강서구 정책자문위원회의 위원은 총 20명이며 행정복지, 문화관광, 산업경제, 도시환경 등 4개 분과에 각 5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지역에 관계없이 모집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나 현장 실무자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도록 대폭 완화했다.
응모자는 강서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자격 증명 등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모집기간 내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청 기획감사실로 우편(부산시 강서구 낙동북로 477)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