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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케이뱅크와 연간 마케팅 제휴 협약…'전용딜·즉시할인' 시너지 도모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09:30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티몬이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를 체결했다.

티몬과 케이뱅크는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케이뱅크 본사에서 광고 및 프로모션, 상품과 사업 전반에 걸쳐 연간단위의 마케팅 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1년간 △티몬 내 케이뱅크 전용딜 프로모션 진행 △케이뱅크 카드로 결제시 즉시할인 쿠폰 제공 및 △예적금 프로모션 △티몬페이X케이뱅크 제휴통장 프로모션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티몬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29일 케이뱅크 체크카드 전용딜 이벤트인 ‘케이득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케이득딜은 케이뱅크 체크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전용 상품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선보인다. 금일 오전 11시, 오후 6시 2번에 걸쳐 오픈하는 케이득딜의 첫번째 상품은 ‘다이슨 공기청정기 TP00’ 제품으로, 정가에서 52% 할인된 25만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지난 28일 케이뱅크 광화문 사옥에서 심성훈 케이뱅크은행장(좌측)과 이재후 티몬 대표가 업무 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몬]

티몬은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들을 위해서 티몬에서 간단하게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신규계좌 개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티몬에서 0원딜 구매 후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케이뱅크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 등의 절차를 거치면 모바일카드 및 체크카드(실물)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다가오는 2월에도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케이뱅크 카드로 결제하면 전사 상품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쿠폰 즉시할인 이벤트는 물론, 예적금 프로모션, 티몬페이X케이뱅크 제휴통장 프로모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심성훈 행장은 “모바일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몬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며, “유통과 금융이라는 이종 업계임에도 모바일이라는 공통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양사의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후 티몬 대표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과 국내 1호 소셜커머스와의 만남이라 더욱 뜻깊다”며, “활동성 높은 이커머스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만나 제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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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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