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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아시아투어, 내달 2일 홍콩서 시작…유재석·전소민·양세찬 합류

기사입력 : 2019년01월28일 09:32

최종수정 : 2019년01월28일 09:3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런닝맨'이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새해 첫 공식 해외 팬미팅 아시아투어를 홍콩에서 시작한다.

'런닝맨' 홍콩 팬미팅 행사는 오는 2월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홍콩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지난해 '대만 팬미팅'에 이어 맴버 전원이 참석한다.

[사진=SBS]

지난 2017년에 있었던 홍콩 행사에는 유재석이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는 유재석은 물론 '새로운 멤버' 전소민과 양세찬도 참석해 중화권 팬들과 만난다.

'런닝맨 팬미팅' 아시아투어 주최사인 와이에스글로벌엔터테인먼트 이동화 대표는 "한류 배우나 가수들의 팬미팅과 달리 '런닝맨 팬미팅'을 찾아 주는 팬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팬들의 연령층이 다양하고, 가족단위의 참여도가 상당히 크다"며 '런닝맨 팬미팅'의 특징과 효과를 설명했다.

SBS 관계자는 이번 '런닝맨' 팬 미팅에 대해 "한국 예능프로그램의 주요 멤버들이 해외 팬 미팅을 하는 것도 드물지만, 이번 홍콩 공연장 '홍콩 아레나'는 1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홍콩 최대 공연장인 만큼 현지에서의 '런닝맨' 인기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런닝맨' 팬미팅은 올해 홍콩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남아까지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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