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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미국 달러로 투자하는 ELS∙ELB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1월22일 17:41

최종수정 : 2019년01월22일 17:41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신영증권은 이달 23일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미국 달러로 가입하는 ‘플랜업 지수형 ELS∙ELB’ 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랜업 제7720회 파생결합증권’은 NIKKEI225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더블 얼리엑시트 스텝다운(Double EarlyExit StepDown)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79%(30개월) 이상이면 연 6.6%(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12개월)차에 조기상환이 일어나지 않고 어느 한 기초자산도 최초 기준가격의 85%(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6.6%(세전)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단 만기평가 가격이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이 되거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79%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사진=신영증권>

ELB 형태의 ‘플랜업 제180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3% 이상인 경우 연 6.3%(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최초기준가격의 103% 미만이면 연 6.3%(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만기 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3% 미만이면 별도의 수익이 지급되지 않는다.

두 상품은 모두 발행기준 통화가 미국 달러(USD)기 때문에 미국 달러화로 가입하고 수익이 나면 달러로 지급받는다. 가입은 최소 1000달러 이상 100달러 단위로 가능하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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