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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 삼성 냉장고 외면, 설문 조사서 꼴찌

기사입력 : 2019년01월22일 10:22

최종수정 : 2019년01월22일 10:24

중국 매체 설문조사, 5개사 선호도 중 삼성 5위
'삼성 냉장고 소음 불만' 5개사 평균의 2배 수준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 유력 냉장고 브랜드 중 삼성 냉장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품질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 선호도에서도 삼성은 5개사 중 5위로 꼴찌를 기록했다.

22일 중국 매체 스다이저우바오(時代周報)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3개월간 타오바오(淘寶)와 징둥(京東) 소비자 15만35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냉장고 브랜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선호도에서 중국 하이센스(Hisense)가 98,1%로 1위를 차지했고 ▲독일 지멘스(Simense) 97.7% ▲중국 룽성(Ronshen) 97.3% ▲중국 하이얼(Haier) 96.7% ▲한국 삼성(Samsung) 95.9%이 뒤를 이었다.

중국 소비자들은 삼성 냉장고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품 품질(55.6%)을 꼽았다. 이는 다른 브랜드들의 품질 불만 비중(44.8~54.2%)보다 높은 수치였다. 그중에서도 삼성 냉장고의 소음(기계음)을 품질 문제점으로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33.3%로 5개사 평균(17.8%)보다 2배가량 많았다.

삼성 냉장고 소비자들은 제품 품질에 이어 ▲애프터 서비스(14.5%) ▲고객 서비스(13.7%) ▲배송 서비스(8.9%) ▲세일 이벤트(7.3%)가 불만스럽다고 답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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