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남경문·이승현 기자 = 농촌 축사에 주차 중인 트럭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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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 전경[사진=합천경찰서]2019.01.16 |
합천경찰서는 A(52) 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8시께 합천군 한 축사에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주차되어 있던 1t 트럭(400만원 상당) 내에 있던 열쇠로 트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다수의 전과있는 A 씨는 몇 개월전에 동종전과로 교도소를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씨는 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에 차량관리가 허술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