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롯데주류가 2019년 설을 맞아 차례주 ‘백화수복’, 수제 청주 ‘설화’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비롯해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정통 청주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소비자가격은 700ml, 1000ml, 1800ml 용량으로 각각 4900원, 7100원, 1만1000원이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국산 쌀을 52%나 깎아내 잡내를 없애고 특수 효모로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청아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수제 청주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소비자가격은 700ml 2만3000원이며 설화1호세트와 2호세트가 각각 4만4000원, 3만6000원이다.
아울러 100% 우리쌀을 원료로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증류식 소주 ‘대장부’와 과실주 '설중매'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두 제품 선물세트 가격은 각각 2만2000원, 1만2000원(360ml 3병)이다.
이 밖에도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특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450ml, 700ml)’과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450ml)’은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했지만 5만원 이하로 준비해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도록 했다.
2019 설 명절 선물세트.[사진=롯데주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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