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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가성비' 좋은 설 선물세트 3000여개 최대 52% 할인

기사입력 : 2019년01월14일 09:36

최종수정 : 2019년01월14일 09:36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11번가가 오는 30일까지 설 프로모션 ‘완벽한 설날’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가성비 좋은 설 선물세트 3000여개를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총 3번의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세배 딜’부터 지역생산자·브랜드사와 협업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특히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 추천·큐레이션 영역에 집중했다. 이번 설 행사는 지역생산자나 브랜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가성비 좋은 상품 수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1번가 임현동 마트 담당은 “고객들이 매년 명절 때마다 수많은 설 행사와 선물세트 사이에서 어떤 상품을 사야 할지 고민하고 여러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겪는 선택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품질 좋은 상품 수급에 힘썼다”며 “큰 고민 없이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생산자들의 이름을 내건 신선 선물세트나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가성비를 앞세운 11번가 단독구성 상품 마련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생산자와 협업한 신선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 지리산이 키워낸 명품 ‘산청 고종시 곶감(1kg)’은 2만9900원, 전남 장성의 문영철 농부가 건강하게 재배해 잎과 줄기와 뿌리를 동시에 먹는 인삼인 ‘장성 새싹삼(30뿌리)’은 9800원, 제주 탐라왕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제주 한라봉(4kg)’은 2만4900원이다.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기획 선물세트는 꼭 필요한 상품으로만 구성해 가성비를 극대화하거나 젊은 고객들이 선호할만한 트렌디한 패키지로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11번가 완벽한 설날 프로모션[사진=11번가]

수입과일 대표 브랜드 'Dole'과 함께 열대과일, 슈퍼푸드 등 단독구성으로 준비한 ‘19년 설 수입과일 실속선물세트’는 2만1900원, 오드리헵번 모델 디자인을 입힌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애경 선물세트 모던 C호’는 8500원이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퓨전·신품종을 테마로 한 이색상품도 마련했다. 블랙앵거스 스테이크에 레시피와 시즈닝까지 구성한 ‘스테이크 세트’는 4만6900원, 한우세트에 굴비까지 혼합 구성한 ‘한우+굴비 선물세트’는 9만7900원, 뉴질랜드 신품종 사과 ‘엔비사과 선물세트’는 4만9900원, ‘이베리코 명절 선물세트 5구’는 4만7900원이다.

고객들이 직접 비교검색 하지 않아도 추천·큐레이션을 통해 선물 대상이나 목적에 맞는 상품을 제안해 고객편의를 극대화한 선물 검색 추천서비스도 금주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쇼핑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상품 큐레이션도 선보인다. △테마별 명절 준비(준비식품·주방용품·가전용품·차례용품·안전귀향·가족놀거리)를 위한 ‘준비용품’ △해외서 건강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해외직구’ △대량구매 고객들에게 OK캐쉬백 적립혜택을 제공하는 ‘다다익선’ 등 여러 고객들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세분화된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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