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 남양주시청(시장 조광한) 직원이 네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해년 새해 사흘째인 지난 3일 세정과 남은희(39) 주무관이 여아 네쌍둥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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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사 [사진=남양주시] |
네쌍둥이는 예정일보다 일찍 세상에 태어났지만 산모와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안정을 취하며 관리를 받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에서 소중한 생명이 태어난 것을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남 주무관에게 출산장려금(230만원)과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등을 지원하며, 유모차 등 출산 축하용품도 조 시장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ks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