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병무청은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병역의 명예심을 높인 대한사우나멀티휘트니스에 10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병태 부산지방병무청장(왼쪽)이 10일 부산병무청에서 슈퍼 굳건이 탄생에 기여한 대한사우나멀티휘트니스 박민주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2019.1.10. |
대한사우나멀티휘트니스는 지난 2016년 9월에 부산병무청과 ‘병역자진이행자 무료 체중조절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보충역 병역처분을 받았으나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후원해 2018년 부산지역 ‘슈퍼 굳건이’를 탄생시키는 데 기여했다.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력, 신장체중 등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할 수 없지만 질병을 치료해 병역의무를 자진 이행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병무청과 후원기관이 협업해 무료치료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자진이행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기관을 확대 발굴해 병역이행자가 우대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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