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뜬다 VS 꺼진다’ 골드만-버핏 금리 전망 딴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월가의 공룡 투자은행(IB)인 골드만 삭스와 투자 구루로 꼽히는 워렌 버핏이 금리 향방을 놓고 엇갈리는 행보를 취해 주목된다.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골드만 삭스가 경기 둔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금리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반면 버핏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파르게 떨어진 장기 금리가 바닥을 쳤다는 진단을 내린 것.

연초 투자자들 사이에 ‘리스크-온’ 움직임이 조심스럽게 재개되는 한편 시장 급등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가의 큰손들조차 방향 진단이 쉽지 않은 상황을 드러내는 단면이다.

8일(현지시각) 미국 투자 매체 머니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금융 자회사는 다음주 만기 도래하는 30년 변동금리 회사채를 고정금리 회사채로 차환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 물량은 총 9억5000만달러. 버크셔 해서웨이 파이낸스 코프는 오는 10일 같은 만기의 국채 대비 150~155bp(1bp=0.01%포인트)의 프리미엄으로 회사채 수익률을 결정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장기물 변동금리 채권을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데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버크셔가 차환 발행으로 수백만 달러의 이득을 보게 됐을 뿐 아니라 이번 결정은 버핏이 지난 10월 이후 급락한 장기 금리의 바닥을 점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최근 2.91%까지 하락하며 2018년 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버크셔가 장기물 국채 수익률의 약세 흐름이 지속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거나 이미 바닥을 찍은 것으로 점치는 의미라고 머니는 해석했다.

골드만삭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결정은 골드만 삭스의 전망과 정면으로 엇갈리는 것이다. 골드만은 보고서를 내고 올해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전망치를 앞서 제시했던 3.25%에서 3.00%로 하향 조정했다.

프라빈 코라파티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실물경기의 하강 기류와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이에 따른 연준의 긴축 사이클 제동까지 상당수의 변수들이 금리 하락 가능성에 설득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만 삭스는 앞서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한편 달러화 약세에 베팅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골드만 삭스는 시장금리 하락이 미국뿐 아니라 선진국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나다 10년물 국채 수익률 전망치를 60bp 하향, 2.40%로 제시했고 같은 만기의 영국 및 일본 국채 수익률 전망치도 각각 25bp와 12bp 내린 1.85%와 0.1%로 수정했다.

그 밖에 IB들 사이에도 전망은 엇갈린다. 모간 스탠리와 BMO 캐피탈 마켓은 미국 30년물 수익률이 올해 말 2.85%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면 JP모간은 30년물 수익률이 연말 3.55%까지 뛸 것으로 예상했고, 냇웨스트 마켓은 수익률이 3.8%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유연한 정책 대응에 나설 뜻을 밝힌 가운데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는 2020년 중반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시나리오를 점치고 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