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일자리사업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창출 모색 추진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가 2019년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산시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난 2일 시작됐으며, 앞으로 4개월간 추진된다.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될 일자리는 노인·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기타 복지시설, 오산시청 각 부서와 서랑동 눈썰매장 등 환경정비, 행정, 복지 분야다.
사업은 취약계층,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인턴, 오산시 거주 대학생에게 방학기간 사회경험을 제공하는 대학생일자리로 구성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 오산시는 1989년 시 승격 후 30년을 맞아 '시민중심, 시민우선, 시민이 시장'인 오산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꼼꼼하게 챙겨 저소득층 생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곽 시장은 이어 "앞으로 공공일자리사업의 확대 추진뿐 아니라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내일채움공제 연계사업 등 청년취업과 시 일자리창출을 위해 새로운 정책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