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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조성길 북한 대사대리 부부, 작년 11월초 이탈해 잠적”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7:02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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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현 조재완 기자 = 국가정보원은 3일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 부부가 지난해 11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둔 11월 초 공관을 이탈해 잠적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김민기 국회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김 의원은 “이탈리아 공관에 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3등 서기관, 1등 서기관 2명, 참사관이 있다. 그중 조성길이 실무자라고 한다”며 “2015년 5월에 부임해 1등 서기관으로 승진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2018년 11월말에 임기가 만료되는데, 앞서 11월 초에 공관을 이탈해 잠적했다고 알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다만 “국정원이 연락을 취하거나 받은 적은 없다는 것으로 확인해줬다”며 어느 나라로 망명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민기 의원.[사진=김민기 의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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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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