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업무용 컴퓨터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로 절감한 전기요금 480만원을 지역아동센터 식재료비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환경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그린터치 전기 절감분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청 전경[제공=김해시청] 2018.7.16. |
2014년부터 지금까지 그린터치 설치에 따른 누적 전력 절감량은 386㎿로 191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 6만 9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봤다.
올 하반기의 경우 상반기 대비 441대를 추가로 설치해 전체 5000여대 그린터치 사용으로 소비전력 2만6000kWh를 줄여 이산화탄소 13t을 감축하고, 480만원의 전기요금을 아꼈다.
상반기에는 4612대 그린터치 사용으로 소비전력 3만3000KWh를 절감, 이산화탄소 16t을 감축하고 520만원의 전기요금을 아껴 지역아동센터 식재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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