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지난 한 주(12월17~21일)도 코스피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증권사 주간추천주 수익률도 뚝 떨어졌다. 대림산업 홀로 하락폭 방어에 성공했으며 특히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중공업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유안타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며 수주 부진 회복으로 업종 내 수익률 갭을 축소할 것"이라며 "연말 배당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적 코스피 이익하향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며 "특히 반도체, 화장품/의류 및 완구, 기계, 비철 및 목재 업종의 하향추세가 본격화됐으며 필수소비재, 은행, IT하드웨어, 통신서비스 업종은 예상이익이 상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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